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 (문단 편집) == 기타 == * 건물이 버스 뒤쪽 방향으로 붕괴되며 상대적으로 더 많은 잔해가 쏟아져 버스 뒷쪽은 처참하게 찌그러져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그나마 버스의 앞쪽은 천장에 있는 에어컨과 CNG 가스통, 가로수가 건물붕괴 잔해들을 어느 정도 막아주어 앞쪽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중상은 입었으나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10610514809|#]] 이 참사에서 그나마 가로수로 심은 아름드리나무 하나 덕분에 버스 앞쪽에 무너지는 건물 잔해에 지대한 완충 역할을 해줌으로써 그나마 중상을 입은 생존자가 존재할 수 있었다. 또 그밖에 에어컨과 가스통이 구성된 천장 베이의 빈 구조 또한 어느 정도 잔해물 충격에 완화 작용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이며, 그로 인해 버스 뒷쪽 차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슬하게 버틴 버스 차체와 무겁지만 어느 정도 충격에 잘 버틴 가스통[* CNG통들은 상대적으로 외부 충격이 강하면서 가스통들 배치가 지붕의 서가래처럼 가로대로 배치된 구조 역시도 무거운 건물 잔해에 버티게 할 수 있는 요인으로 보인다.]들이 협소한 생존 공간을 만들어 아슬아슬하게 순간 버팀대 역할을 해준 것으로 보인다.[* 완전 비슷하지는 않으나 지진이나 건물 붕괴 사고 시 매몰된 생존자들이 계단이나 화장실 공간에서 생존 확룔이 높은 것과 같은 이치이다. 가로수로 심은 아름드리나무가 그 위치 아닌 버스 뒷쪽이나 없었다면 버스 천장의 에어컨과 가스통들이 오히려 무겁기 때문에 생존에 도움이 전혀 못 되고, 버스 앞쪽도 뒷쪽처럼 처참하게 찌그러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610096651054|#]] 또한 놀랍게도 CNG 가스통의 가스 누설에 의한 화재 폭발 사고가 없는 것은 기적적인 일이다. 그러나 이 참사의 많은 사망자가 버스 후미에 탑승한 승객으로써 앞쪽보다 상대적으로 차체와 좌석이 높고 건물 잔해 막아줄 구조물도 버스차체 외에는 전혀 없었으며, 또한 건물 사진에서 보듯이 버스 뒷쪽에 떨어진 잔해 자체도 해체 중인 학산빌딩 건물의 구조적 역할을 하는 코어 쪽 잔해로써 무겁고 양도 많았고, 떨어지는 방향조차도 버스 후미쪽으로 더 쏠려 처참하게 버스 후미쪽이 더 찌그러지면서 매몰되었다. 사고 버스 사진처럼 버스 전체가 처참하게 찌그러졌으며, 그나마 버스 뒤쪽에 비해서 버스 앞쪽의 경우 상대적으로 형태가 조금 더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17명의 사상자 그 중 9명의 사망자와 8명 중상자가 발생한 비극적인 참사 사건이 되었다. 생존자 8명 또한 전부 심한 중상을 입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610096600054|#]] [[https://www.youtube.com/watch?v=QYiF-l5x4yg&t=87s|#]] 부상자들은 전남대병원과 광주기독병원, 조선대병원, 동아병원 등으로 옮겨졌는데 대부분 사고 현장에서 응급센터가 그나마 차로 3분 이내 가까운 거리였다. [[https://www.hani.co.kr/arti/area/honam/998717.html|#]] * 사고가 난 지역은 상급종합병원인 [[조선대학교병원]]의 바로 앞이자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차로 3분 거리다. 덕분에 구조단과 의료진의 초기 대응이 잘 이루어졌다. 하지만 버스 본래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물리적인 충격이 심하게 가해졌던 터라 사고 직후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생존자 전원이 중상을 입었다. * 사고 발생 초기에 공사장 근로자와 시내버스 1대, 승용차 2대가 매몰되었다고 보도되었으나 이후 시내버스 1대만 매몰된 것으로 정정되었다. * 이로 인해 [[학동·증심사입구역]] 일대를 지나는 노선버스들은 남광주시장부터 [[학동 삼익세라믹|삼익세라믹아파트]]까지 천변좌로, 천변우로로 사고 수습 시점까지 한시적으로 우회 운행하였다.[*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 * 붕괴된 건물 쪽 방면 1개 차로가 현재 차단 중이다. * 끔찍한 참사가 벌어진 만큼 정치인들의 조문이 끊이지 않았는데, 그 와중에 참사 현장을 찾은 여당 대표의 보좌관과 여당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감염 여파가 사고 수습에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가 하면 야당 유력 정치인의 화환을 뒷줄에 놓았다는 이유로 지역 정치권 인사가 공무원을 공개적으로 질책하거나,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의원들이 헌화 사진을 찍기 위해 경찰 통제선을 넘는 등 잡음이 일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2454699|#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4600752|#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514883|#3]] * 현장 바로 옆 [[삼성스토어|디지털프라자]] 앞 마당에 현장대책본부가 꾸려졌으며 동구청 광장에 합동 분향소가 조성됐다. * 사고 발생 2달 전인 4월 7일, 사고 건물과 수백미터 떨어진 건물에 대해 주변 상인이 [[국민권익위원회]](국민신문고)에 재개발 현장의 안전조치가 미흡하다는 민원을 제기했으나 4월 12일 재개발조합과 시공사 측에 공문을 발송했다는 답변 외에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주민이 구청에도 직접 문의를 넣었으나, 공문만 보내고 현장점검에서 별 조치가 없었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600192|#]] * 사고 발생 8일 전에는 사고 건물에서 돌덩이가 떨어진다며 주민이 구청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개선되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454189|#]]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은 주민은 사고 발생 7시간 40분 전인 8시 44분, 건물 뒤편에 약 45도 경사로 쌓아 올린 흙더미 위에 굴착기가 올라 2∼3층 부분을 파내는 식으로 철거하는 장면을 3초짜리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 사고가 발생한 이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참배한 [[김경천(1941)|김경천]] 전 국회의원은 "사고위험에 대한 여러 차례 민원 제기를 너무 안일하게 대응했다."라고 [[임택]] 동구청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 사고가 난 운림54번 노선을 이용하던 승객들 일부가 크고 작은 트라우마로 해당 노선 이용을 기피하면서 최근 1주일 사이 이용객이 30% 이상 급감하였다. * 사고 발생 하루 전까지만 해도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차기 지선]]에서 재선 가능성이 높았으나 사고 발생 이후 주민들로부터 소극적이고 안일한 대응으로 비판을 받아 재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었다.[* 심지어 상술한대로 같은 구에서 정치 활동을 했던 김경천 전 국회의원마저도 임택 동구청장을 비판한 것을 보면 사실상 민주당 공천 여부와 재선 여부를 떠나서 정치 생명이 끝장날 위기에 처했지만, 차기 지선에서 '''80.39%'''의 높은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하였다.] [[http://www.kjdaily.com/article.php?aid=1623148440548109002|#]] 게다가 전술한 내용대로 같은 당 소속인 조종진 전 동구의회 의원이 문흥식과 유착관계가 드러나면서 민주당이 동구에서 이기기 매우 어려워졌다고 평가받았다. * 그나마 다행인 점은 붕괴된 건물이 철거예정인 건물이라 삼풍백화점처럼 사람이 건물 안에는 있지 않아 수백명이 죽는 일은 면했다. * 광주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는 이유로 [[일베저장소]],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 등 극우 혐오 커뮤니티 유저들이 [[인간 말종|"광주는 원래 그렇다", "폭도들 잘 죽었다" 등으로 참사 희생자들을 비하하는 댓글을 달아 논란이 일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935995&code=61121111&sid1=soc|“광주 업보”… '건물 붕괴 참사'에 악플 다는 사람들]]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로 붕괴 사고 1년 전인 2020년에 이 건물 내부를 제한적으로나마 찍었던 영상이 남아있다. 한 [[승강기 동호인]]이 이 건물의 엘리베이터를 탑사 시승했을 때[* 기종은 영상에 나와있듯이 [[현대엘리베이터]] 60VF. 속력은 저층 건물에서의 흔한 속도인 60m/min이다.] 촬영했던 영상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KwcS3sbu-M|#]] * 사고가 발생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2022년 1월 11일, [[유스퀘어]] 근처에서 건축 중이던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외벽 일부가 붕괴되는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발생해 [[HDC현대산업개발]]이 지탄받고 있다. 2022년 1월 23일 유족들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과 '현대산업개발 퇴출'을 주장하면서 사고 수습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15270|#]] * [youtube(wwf0rPQuNbg)] * 그러나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능력평가에서는 ‘학동 참사’ 관련 재해율 감액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663668600743555004|#]] * [[http://www.mdilbo.com/detail/bXUD6W/680297|학동 4구역 철거공사, 빨라도 다음 달 재개]] * [youtube(on66tt3gc-0)] *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211047804Y|광주 학동4구역 철거공사 재개…붕괴 참사 1년5개월만에 시작]] * 학동 참사가 발생한 지 2년이 넘었지만 민원 무시는 여전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